1. 이름: 에밋 벤자민 블랙(Emmett Benjamin Black)

2. 나이: 32

3. 직업: 자수성가형 사업가

4. 성별: 남

5. 코드네임: 황제

6. 오차가 일어난 날짜: 2011년 4월 20일


7. 외모: 깔끔한 숏댄디컷의 적빛이 많이 나는 레드브라운색 머리. 눈동자는 녹색이고 눈꺼풀 부분이 넓어 반쯤 감은 듯한 눈이라 멍한 표정을 하면 졸린 듯 나른한 인상이지만, 눈매 끝은 찢어져 올라갔기 때문에 눈에 힘을 주면 차가워 보인다. 그리고 보통은 그 차가운 인상을 유지한다. 시력이 많이 안 좋은 건 아닌데 중간 두께의 검은색 뿔테에 얇은 금테의 다리가 달려있는 안경을 자주 쓴다. 키 186cm. 온갖 종류의 다양한 스타일의 수트가 있으며 보통 자리의 격식에 따라 다르게 맞춰 입는다. 주로 댄디한 스타일로 입는 편이고 GF 활동 때는 활동성 좋은 트레이닝복을 선호. 


8: 성격: 주관이 뚜렷하며 자존심이 강하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고집 센 성격. 그래서 자신이 추진하는 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굽히지 않고 철저하게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세속적인 힘, 권위, 명예 같은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스스로가 그것을 잘 쌓아왔고 지금도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것은 포기하지 않으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을 오래 해와서 눈치도 빠르고 이성적이며 책임감 있다. 연애적인 부분에서도, 그다지 다정하거나 배려심이 넘치는 성격은 아니어도 저의 관심 범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의외로 잘 해주고 최선을 다한다.


9. 능력: 연성술. 주변의 지형지물이나 물건들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무기가 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재료로 사용할 무언가만 있으면 가능. 


10. 특이사항

-본래 집은 그리 잘 살지 못 했고 어려운 형편이었으나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로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케이스. 그래서 대학은 나오지 못 했지만 본인이 똑똑한 것을 알아서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최근 정치계에 입문하기 위해 여기저기 인맥을 만들고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이다.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고 그녀와 결혼까지 하려 했으나 5년 전 식장에서 사망했다. 사실 그녀를 살리고 저가 대신 죽었으나 그가 죽은 것은 오차였기 때문에 교정 후 그녀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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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샤크 로엘리만  (0) 2017.07.06

 

1. 이름: 샤크 로엘리만 (shark loelriemann)

2. 나이: 16

3. 직업: 학생

4. 성별: 남자

5. 코드네임: The Moon ()

6. 오차가 일어난 날짜: 15115


7. 외모: 백인 아버지와 동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가늘다. 이목구비는 제법 또렷한 편. 얄쌍하게 찢어진 눈매는 아래로 처져있고 눈썹 또한 가늘게 내려앉았다. 속 쌍꺼풀이 있는데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면 보이는 정도. 아직 어려서인지 흰 피부 결은 보드라워 보인다. 검정에 가까운 남색의 눈동자를 지녔다. 머리칼의 색은 뿌리가 검은 금발머리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가릴 정도의 길이이며 뒷머리와 옆은 목선이 훤히 들어날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다. 167cm의 또래보다는 조금 작은 키로 보기엔 가늘고 말랑거리기만 할 것 같은 몸매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근육들이 잡혀있다.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으며 스냅백을 쓰고 다니는데 주로 거꾸로 쓰고 있을 때가 많다. 가끔 마스크도 착용. 또 스케이트보드를 항상 타고 다니며 풍선껌 불기를 좋아한다.


8: 성격: 꽤나 고분고분한 말투로 건방을 떠는 까칠한 꼬맹이. 남의 신경을 어떻게 긁으면 좋은지 잘 알고 있다. 눈치가 빠르고 제법 총명한 녀석이지만 어려서인지 경솔하게 행동할 때가 많다. 자기가 잔뜩 신경을 긁어놔 놓고 상대가 무섭게 노려보면 또 금방 겁을 먹는다. 마조히스트 성향이 짙다. 겉으로는 아닌 척 높은 자존심으로 콧대를 세우지만 사실은 누구든 자신을 깔아뭉개고 괴롭혀주기를 바란다. 육체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이든 고통을 느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상대를 수시로 도발하게 되는 것도 어쩌면 저도 모르게 상대가 자신을 때려주길 바래서 일지도 모른다.


9. 능력: 환상과 환각. 환상과 환각이기 때문에 공격을 해도 실질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는 없지만 착각하게 만들어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게는 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상대의 팔을 환상으로 잘라내면 상대는 진짜로 팔이 잘린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팔은 멀쩡하다.


10. 특이사항:

-12살 때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했다. 2년 동안이나 감금당한 채 살았다. 남자는 샤크를 잘 돌봐주었지만 그건 어딘가 보통의 돌봄과는 다른 것이었다. 남자는 샤크에게 로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서는 항상 사랑스런 나의 펫이라고 속삭였었다. 남자는 샤크가 잘못을 하면 항상 맨살 엉덩이를 손으로 때리는 처벌을 했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형이 2명 있다. 가족 모두 샤크를 끔찍이 아낀다. 샤크가 무슨 짓을 하던 무엇을 원하던 가족들은 샤크가 바라는 것은 모두 들어준다. 남들이 과하다고 생각할 만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잘해준다.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지만 능숙하지는 못하다. 그래서 무리한 기술을 부리려고 욕심을 내다 곧잘 넘어져 몸에 상처를 많이 내는 편이다. 사실은 약간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든 상처가 생길 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의 쾌감을 음미하고 있다.

-사과맛 풍선껌을 좋아한다. 껌은 항상 2개씩 씹음.

-참기 힘들 만큼 많이 아프면 흥분해서 곧잘 눈물을 그렁거리며 운다.

-의외로 피어싱 같은 건 하나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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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에밋 벤자민 블랙  (0) 2017.07.27

이름: 막스빈트 트리시넬 (Marxbint Trisinel)

성별:

나이: 22

 

외모: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인상이나 눈매가 살짝 처져 있어 순해 보인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푸른 눈과 깨끗한 금발의 머리칼은 고운 피부와 맞물려 더욱 돋보인다. 쇄골에 닿을 만큼의 장발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자연스레 머리 뒤로 쓸어 넘기다 보니 자주 머리에 손이 가는 편이다. 195cm라니는 남들보다 유난히 큰 키를 자랑한다. 몸집 또한 그에 걸맞은 크기이다. 특별히 운동을 꼬박 챙겨서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할 정도의 몸매는 아니다. 과할 만큼의 근육을 소유하진 않았지만 나름 탄탄한 근육들로 몸이 짜여 지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격: 남에게 화낼 줄 모르는 아주 순한 성격이다. 화가 나도 화를 내기보다는 화가 난 그 상황자체를 슬퍼한다. 설령 누가 자신에게 해를 가했다고 해도 분노하기 보다는 그 사람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다른 이유가 있겠지 하며 오히려 연민을 가지고 감싸기도 한다. 뻔한 거짓말을 들어도 의혹은 가지나 상대가 나쁜 마음으로 저를 속이려고 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이 낮은 편. 좋게 이야기하면 순수한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같이 손해만 보는 타입이다.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칠 바에야 차라리 스스로 상처 입는 편을 택하는 착한 성격. 괴롭힘을 당해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보복하거나 반항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사람의 온기를 항상 그리워하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가족이라고는 아버지 제라드 뿐이었지만 제라드는 자신에게 굉장히 무심한 편이었다. 그래도 아버지를 절대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한번이라도 오롯이 자신을 봐주기를 바랄 뿐이다.

 

특이사항:

-어릴 때부터 제라드에게 방치되다 시피 컸지만 다행히 행동이 엇나가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이다. 바로 다니엘 클라인의 두 자녀인 로날드와 엠버 덕분. 막스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곁에 있어주며 따뜻한 위로와 짓굿은 장난 혹은 괴롭힘을 동반한 둘의 애정이 있었기에 망가지지 않았다. 만약 둘이 없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술에 약한 편이다. 마시자마자 얼굴이 붉어지고 혀가 꼬인다. 특유의 술버릇이 있는데 취하면 누구든 끌어안고 품안으로 파고들려고 한다. 덩치도 큰 녀석이 그러니 대부분의 상대들이 곤란해 하는 편이다.

 

-어릴 적 아버지 제라드에게 유일하게 직접 받은 선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6살 작은 아이의 크기만 한 낡은 곰 인형이다. 그 곰 인형을 여전히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불안할 때면 어김없이 지금도 그 곰 인형을 끌어안고 자기도 한다.

 

-당근을 싫어한다. 그 외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다. 로날드가 먹을 걸로 막스를 괴롭힐 때 항상 들고 오는 것이 당근이다. 막스는 괴로워하지만 특별히 로날드에게 반항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당한다.

 

-화단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활짝 피는 꽃 종류를 유난히 아끼는 편. 길을 가다가도 예쁜 꽃이 피어있으면 한동안 그 자리에 서서 몇 시간이 지나도록 바라보고 있다. 막스의 화단 한편에 로날드가 막스를 위해 심어놓은 당근을 보며 불편해하기도 한다. 물을 주지 않고 말라서 죽게 만들까라고 나쁜 생각을 해 보지만 이내 금방 마음이 약해져 당근에게도 물을 주고 있는 자신이 있다. 물을 주며 자신을 이렇게 괴롭게 만든 로날드를 원망하는 것은 덤.

 

-피아노 천재라고 불릴 만큼 음악적 재능이 아주 뛰어나다. 다니엘에게 어떻게 제라드에게서 이런 재능을 가진 아들이 나온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피아노를 잘 치는 것뿐만 아니라 다니엘은 제라드에게서 이런 순한 아들이 나온 것 자체를 의아해 하는 눈치이다. 외모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어디서 훔쳐온 애라고 생각 했을지도...)

 

-사람의 살 냄새를 좋아한다. 좋은 향수라 해도 인위적인 향은 좋아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냄새를 가장 좋아한다. 사실은 사람을 끌어안았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온기를 가장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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