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샤크 로엘리만 (shark loelriemann)
2. 나이: 16살
3. 직업: 학생
4. 성별: 남자
5. 코드네임: The Moon (달)
6. 오차가 일어난 날짜: 15년 1월 15일
7. 외모: 백인 아버지와 동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가늘다. 이목구비는 제법 또렷한 편. 얄쌍하게 찢어진 눈매는 아래로 처져있고 눈썹 또한 가늘게 내려앉았다. 속 쌍꺼풀이 있는데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면 보이는 정도. 아직 어려서인지 흰 피부 결은 보드라워 보인다. 검정에 가까운 남색의 눈동자를 지녔다. 머리칼의 색은 뿌리가 검은 금발머리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가릴 정도의 길이이며 뒷머리와 옆은 목선이 훤히 들어날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다. 167cm의 또래보다는 조금 작은 키로 보기엔 가늘고 말랑거리기만 할 것 같은 몸매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근육들이 잡혀있다.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으며 스냅백을 쓰고 다니는데 주로 거꾸로 쓰고 있을 때가 많다. 가끔 마스크도 착용. 또 스케이트보드를 항상 타고 다니며 풍선껌 불기를 좋아한다.
8: 성격: 꽤나 고분고분한 말투로 건방을 떠는 까칠한 꼬맹이. 남의 신경을 어떻게 긁으면 좋은지 잘 알고 있다. 눈치가 빠르고 제법 총명한 녀석이지만 어려서인지 경솔하게 행동할 때가 많다. 자기가 잔뜩 신경을 긁어놔 놓고 상대가 무섭게 노려보면 또 금방 겁을 먹는다. 마조히스트 성향이 짙다. 겉으로는 아닌 척 높은 자존심으로 콧대를 세우지만 사실은 누구든 자신을 깔아뭉개고 괴롭혀주기를 바란다. 육체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이든 고통을 느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상대를 수시로 도발하게 되는 것도 어쩌면 저도 모르게 상대가 자신을 때려주길 바래서 일지도 모른다.
9. 능력: 환상과 환각. 환상과 환각이기 때문에 공격을 해도 실질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는 없지만 착각하게 만들어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게는 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상대의 팔을 환상으로 잘라내면 상대는 진짜로 팔이 잘린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팔은 멀쩡하다.
10. 특이사항:
-12살 때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했다. 2년 동안이나 감금당한 채 살았다. 남자는 샤크를 잘 돌봐주었지만 그건 어딘가 보통의 돌봄과는 다른 것이었다. 남자는 샤크에게 ‘로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서는 항상 사랑스런 나의 펫이라고 속삭였었다. 남자는 샤크가 잘못을 하면 항상 맨살 엉덩이를 손으로 때리는 처벌을 했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형이 2명 있다. 가족 모두 샤크를 끔찍이 아낀다. 샤크가 무슨 짓을 하던 무엇을 원하던 가족들은 샤크가 바라는 것은 모두 들어준다. 남들이 과하다고 생각할 만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잘해준다.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지만 능숙하지는 못하다. 그래서 무리한 기술을 부리려고 욕심을 내다 곧잘 넘어져 몸에 상처를 많이 내는 편이다. 사실은 약간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든 상처가 생길 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의 쾌감을 음미하고 있다.
-사과맛 풍선껌을 좋아한다. 껌은 항상 2개씩 씹음.
-참기 힘들 만큼 많이 아프면 흥분해서 곧잘 눈물을 그렁거리며 운다.
-의외로 피어싱 같은 건 하나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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